이 감독님 진짜 대단하다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군림하고 있는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사실 반 다이크는 유망주 시절 타 유망주들에 비해 눈에 띄지 않았다고 한다.
유일하게 반 다이크의 재능을 알아보고 영입을 추진한 감독이 있다.
바로 기성용의 은사라고도 불리는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이다.
닐 레넌 감독은 당시 '셀틱 시절' 반 다이크에게 이런 조언을 건넸다고 한다.
"내가 볼때 너는 진짜 개쩌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왜 스카우터들이 너에 대해 문의하지 않는걸까??"
"그러나 걱정마 버질, 넌 이 클럽에서 오래 있지 못할거야 왜냐고??"
"넌 여기 있을 재능이 아니야. 그니까 그냥 즐겨"
스카우터들도 알아보지 못했던 재능을 미리 알아보고 계속해서 반 다이크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닐 레넌의 조언답게 반 다이크는 셀틱에서 겨우 2년만에 빅리그인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한다.
펩, 무리뉴등만이 명장이 아니라 숨어있는 보석을 찾아 먼지를 털어주는 닐 레넌 같은 감독도 명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맨유가 챔스에 복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 베댓 상황 (리버풀 vs 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