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의 제의는 사실..." 현역 시절 바르샤 '반 할 감독'의 진지한 '관심'을 받았던 '기적의' 한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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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의 제의는 사실..." 현역 시절 바르샤 '반 할 감독'의 진지한 '관심'을 받았던 '기적의' 한국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0.01.20
  • 조회수 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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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테스트는 받지 않겠다"

과거 한국 축구는 해외 진출에 대한 인식이 전무했다.

관심이 있더라도 소수에 그쳤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해외 팀들의 이적 제안을 받더라도 자의 혹은 타의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중소 클럽 뿐 아니라 빅 클럽에서도 제법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선수는 유상철.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바르샤의 제의는 사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에이전트와 의사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

본인도 "입단 테스트는 받지 않겠다"며 직접 거절했다.

당시 아약스 데 부어 형제를 영입하려 했던 반 할 바르셀로나 감독.

하지만 영입이 실패하자 유상철을 테스트하고 싶어했다.

 

ⓒ 문도 데포르티보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도 이를 주목했다.

바르샤의 눈에 들 정도로 대단했던 유상철.

그 외에도 토트넘, 풀럼 등 다양한 해외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선수 시절 그의 활약은 기적의 연속이었다.

이젠 그가 새로운 기적을 보여줄 차례다.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간절히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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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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