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x야, 너 나 누군지 몰라?" 자신을 몰라보는 행인을 '조롱'하고 '구타'해 광대뼈 함몰시켰던 '레스터'의 떠오르는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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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x야, 너 나 누군지 몰라?" 자신을 몰라보는 행인을 '조롱'하고 '구타'해 광대뼈 함몰시켰던 '레스터'의 떠오르는 에이스
  • 이기타
  • 발행 2020.01.20
  • 조회수 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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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발이 네 놈들이 입고 있는 옷 모두 합친 것보다 비싸!"

레스터 시티가 올 시즌도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만약 리버풀의 압도적인 질주가 아니었다면 또 다시 우승 신화 가능성도 있었다.

물론 우승이 아니더라도 현 순위 역시 놀라움의 연속이다.

이런 레스터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는 제임스 매디슨.

 

 

잉글랜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최근 맨유가 린가드에 돈을 얹어 매디슨을 노린다는 보도도 나왔다.

향후 더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될 제임스 매디슨.

하지만 그런 매디슨에게도 흑역사는 존재한다.

 

 

과거 노리치 소속이던 매디슨이 에버딘으로 임대됐을 때였다.

사건은 2016년, 매디슨이 나이트클럽에서 친구와 함께 놀고 귀가하던 길에 발생했다.

매디슨은 지나가던 행인에게 "나 누군지 아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행인은 "누군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갑자기 급발진한 매디슨은 "내 한 달 수입이 네 놈이랑 친구들 연봉 합친 것보다 많아!"라며 조롱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내 신발이 네 놈들이 입고 있는 옷 모두 합친 것보다 비싸!"라며 조롱을 이어갔다.

이후 매디슨 옆에 있던 친구도 덩달아 급발진했다.

매디슨을 몰라본 시민을 향해 "매디슨이 누군진 알아야지"라며 뺨을 때리고 주먹을 휘둘렀다.

결국 그 시민은 광대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 직후 매디슨은 폭풍성장했다.

현재는 EPL 탑급 선수로 성장한 매디슨.

그 시절 발생한 일을 교훈 삼아 다신 발생하면 안 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야축TV] 리버풀전에서 무리뉴식 완타치 연습이 안 나온 이유?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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