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리그 상대는 바야돌리드다.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카세미루의 활약이 빛났다.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2골 모두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하지만 경기 막판 안 좋은 모습도 나왔다.
세비야의 프리킥 상황에서 카르바할이 고의적인 지연 행위를 펼쳤다.
물론 볼 들고 의도적으로 가져가는 행위는 종종 있다.
하지만 이건 너무 과했다.
그대로 볼 들고 레알 마드리드 진영까지 냅다 질주했다.
마치 미식축구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볼은 그대로 흘러 레알 마드리드 골라인 근처까지 향했다.
분명 흔한 장면은 아니다.
이를 두고 카르바할의 고의적인 카드 세탁 논란이 일었다.
세비야전 경고로 다음 경기 출전 정지를 받게 된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리그 상대는 바야돌리드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다.
공교롭게 그 다음 경기가 AT 마드리드와 더비전이다.
이를 두고 카르바할의 고의 세탁 논란이 일었던 것이다.
물론 카르바할의 의도 자체는 이해가 된다.
하지만 경고를 받지 않는 선에서 했다면 별 말 안 나왔을 거다.
분명 징계가 걸린 상황에서 할 만한 행동은 아니었다.
심증은 가지만 물증까진 없는 그런 상황.
진실은 카르바할만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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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출처 : 펨코 "ZEROTWO"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