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 선임이면 어휴...
때는 2005년 1월 국가대표팀의 미국 전지훈련이다.
훈련과 평가전을 병행하는 일정이었는데
훈련이 끝나고 숙소인 호텔로 간 대표팀.
취침 시간이 되었는데 당시 말년 병장이던 이동국의 장난이 시작된다.
이등병이던 정경호에게 호텔방 불침번을 서라고 한 것.
군인은 어쩔 수 없다.
까라면 까야한다.
종이로 급하게 총까지 만들었다.
물론 잠깐 사진만 찍고 끝난 장난이었지만
이동국이 선임이면 참 힘들었을 것 같다.
사진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