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표팀 주장까지 했던 유망주가...
2015년 안정환과 이을용 감독으로 방영된 청춘 FC.
이 중 안정환이 만약 프로 감독이 되었을 때 데려가고 싶은 선수가 있다고 했다.
바로 임근영.
그는 U13부터 U19까지 연령별 대표팀에서 빠지지 않았던 특급 유망주였다.
심지어 주장과 울산 유스인 현대고의 중심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대구FC에 입단 후 방출 되고 K3를 전전했다.
그리고 군 전역 후 현재 동료였던 김동우가 운영하고 있는 축구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볼을 예쁘게 잘차고 킥력이 엄청났던 선수...
참 프로의 벽은 높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