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약속을 지킬 수 없을 듯.." 마르키시오가 조금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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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약속을 지킬 수 없을 듯.." 마르키시오가 조금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재헤아
  • 발행 2020.01.10
  • 조회수 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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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축구화를 벗었다.

 

마르키시오는 오랜 시간 몸 담았던 유벤투스 구단을 방문해 은퇴 기자 회견을 했다.

보통 축구선수들이 35세 이상에 은퇴를 선언하는 것을 생각하면 만 33세인 마르키시오는 조금 이르게 은퇴한 셈.

왜 마르키시오는 일찍 축구화를 벗게 된 걸까?

마르키시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이유를 밝혔다.

 

“축구를 꿈꾸던 아이와 약속을 했었다." 

"경기장에서 경이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뛰자고. "

"나는 더 이상 나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할 거 같다."

"그것이 내가 축구를 그만 두는 이유이다." 

"나의 꿈, 고맙다. 나에게 성공과 기쁨을 줘서” 

 

멘트마저 잘생겼다.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간지 폭발했던 마르키시오.

 

 

최근 마르키시오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남성 패션 박람회에

참가하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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