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거기서 나와? - 유니폼과 얼굴이 매칭이 안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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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왜 거기서 나와? - 유니폼과 얼굴이 매칭이 안되는 선수들
  • Chojja
  • 발행 2020.01.07
  • 조회수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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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팀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

 

각각의 선수는 각자 상징적인 팀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제라드는 리버풀, 말디니는 AC밀란 같이.

그러나 전혀 매칭되지 않는 팀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도 있다.

그들 중 일부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미켈 아르테타 - PSG

현재 아스날의 감독 미켈 아르테타.

보통 에버튼, 아스날의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는 PSG에서 01/02시즌을 소화했다.

바르샤 유스였던 그는 동년배인 사비, 이니에스타를 밀어내지 못해 프랑스로 임대된 것.

참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호나우지뉴도 이 당시 PSG 소속이었다.

 

2. 티에리 앙리 - 유벤투스

 

아스날의 왕 앙리.

그는 아스날에 오기 전 유벤투스에서 반 시즌을 소화했다.

유벤투스에서는 윙으로 뛰어 부진했던 앙리지만, 아스날에서는 스트라이커로 전설이 된다.

 

3. 안드레아 피를로 - 인터밀란

피를로는 양 밀란, 유벤투스를 모두 거친 몇 안되는 선수다. 1998년 부터 2001년 까지 인터밀란 소속이었다. (99/00시즌 레지나 임대, 00/01시즌 후반 브레시아 임대)

이 때까지만 해도 촉망받던 공격형 미드필더 였으나, 2001년 브레시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레지스타 피를로가 되어 훌륭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4. 니콜라스 아넬카 - 레알 마드리드

 
축구로 세계 일주를 했던 아넬카. 스페인도 거쳤는데, 그 팀이 다름 아닌 레알.
 

아스날에서 좋은 활약으로 레알로 이적했으나, 팀 내 적응문제로 인해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아스날이 아넬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선수가 바로 앙리다.

참고로 아넬카는 맨유를 제외한 빅6클럽에 모두 몸담아본 선수다.

 

5. 데니스 베르캄프 - 인터밀란

아약스와 아스날 레전드 베르캄프. 

사실 아약스와 아스날 사이 기간 2년동안 인터밀란에 몸담았다.
 

첫 시즌은 인터밀란의 UE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두 번째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이탈리아 특유의 언론 문화에도 질렸던 베르캄프. 곧 잉글랜드로 넘어가 아스날에 입단한다.

그 이후는 여러분들이 아시는 대로다. 

 

2019 하반기 야축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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