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이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 '현지' 토트넘 팬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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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이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 '현지' 토트넘 팬사이트
  • 이기타
  • 발행 2020.01.05
  • 조회수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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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순위는 손흥민이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토트넘 입장에선 큰 악재다.

손흥민이 돌아오니 해리 케인이 빠졌다.

더구나 주장 역할을 하던 케인의 부재는 뼈아프다.

 

 

그와 동시에 해리 케인의 주장 역할을 대신해야 할 선수가 필요하다.

그런데 토트넘 팬사이트 '훗스퍼 HQ'에선 손흥민을 그 후보로 꼽았다.

최근 "케인의 부재 속 주장은 누가 될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여기서 손흥민을 가장 적절한 주장 후보로 나열한 것이다.

 

ⓒ 훗스퍼 HQ

 

"최우선 순위는 손흥민이다."

"물론 전형적인 주장 스타일은 아니다."

"지시를 내리거나 소리치지 않고, 시끄럽지도 않다."

"더구나 최근 뤼디거와 사건은 이를 망설이게 만든다."

 

 

"하지만 손흥민은 누구보다 모범적이다."

"열정적이고 욕망이 넘치며,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때문에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 완장 기회를 얻어야 한다."

"한국 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에게 완장을 준다면 동기 부여도 강화될 거다."

 

 

그들은 손흥민을 거론하며 에릭 다이어를 후보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이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가장 유력 주장 후보인 베르통언은 재계약 문제, 알리는 리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다.

현지 팬사이트의 주장이기 때문에 가볍게 보고 넘어가면 될 듯하다.

그만큼 손흥민이 현지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징표다.

물론 향후 그들의 말이 현실화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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