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맨유에서 뛰었던 경기 중에서
최고의 경기를 꼽으라고 하면 세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어갈 이 경기.
07-08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
이 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12km를 뛰며 양 팀 선수들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경기 후 MOM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당시 박지성이 기록한 히트맵을 보면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알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이 보여준 엄청난 오프더볼 장면이 있다.
당시엔 이런게 너무나도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 와중에 푸욜의 수비 집중력도 오진다.
이 시절이 진심으로 그립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