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타미 아브라함은 첼시에서 행복하다.
첼시는 요즘 행복하다.
지난 아스날전에서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초보 감독 램파드의 선전과 유망주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예상 밖 선전에 첼시 팬들은 행복하다.
그런데 이 행복에 제동을 걸만한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스포츠지 '르10스포츠' 독점 보도에 의하면 타미 아브라함이 맨시티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타미가 요구하는 주급은 첼시가 맞추기 힘든 금액이다.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타미에게 맨시티가 관심을 표했다.
향후 몇 달 안에 진지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공신력이 높은 언론사는 아니다.
더구나 요즘 타미 아브라함은 첼시에서 행복하다.
물론 올 시즌 맹활약으로 주급 자체는 굉장히 뛸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현지 보도가 사실이라면 첼시 입장에서 절대 뺏기면 안 되는 선수다.
아직 계약 기간도 2년 넘게 남은 만큼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