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는 2010년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 클롭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도르트문트에서 2년동안 핵심멤버로 활약하며 한층 성장했다.

그 때를 기억하는 클롭이 카가와 신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가와를 만나기 전엔 일본 축구에 관해 훌륭한 견해를 갖고 있던게 아니었다"

 

"우리가 동영상을 통해 그를 보고, 관찰하고 서명할 때까지 100% 확신할 순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훈련을 같이한 후 모든 코치들이 서로를 안으며 '오마이갓, 우리 슈퍼플레이어 생겼다!'라며 좋아했습니다"

"신지와 함께한 건 겨우 2년이지만 그의 태도는 뛰어났고, 훈련량도 뛰어났으며, 축구 지능도 정말 좋았습니다"

"카가와는 정말 멋있고 착한 사람입니다. 다른 스타일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게 보기 좋죠"

"전 여전히 그의 커리어를 바라보고 있으며 그가 뭘하든 응원합니다"

카가와에 대한 존경과 진심을 담은 클롭의 감동적인 메세지.

이 형 간지의 끝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