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원더골을 본 무리뉴 감독은
그 골을 보고 축구황제 호나우두룰 떠올렸다.
무리뉴는 과거 바르셀로나 통역관 시절인 1996년
바비 롭슨 경 옆에서 지켜본 호나우두의 슈퍼 원더골을 언급한 것이다.
호나우두가 20살이던 1996년에 보여준 엄청난 원더골 장면은 바로 이것이다
거리는 손흥민 만큼 길지는 않았지만
손흥민이 보여줬던 압도적인 스피드와 밸런스를
호나우두는 스무살에 보여줬다.
진짜 손흥민이 얼마나 엄청난 골을 넣었는지 새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