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맨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기 전

AC밀란 소속이었다. 

밀란에서 프랑스 구단으로 임대를 다니다가 

2011년 AS모나코로 임대를 오게 된다.

여기서 오바메양은 영혼의 튜터 박주영을 만난다.

당시 모나코의 주전 공격수였던 박주영은 

오바메양을 백업 공격수로 두었다.

그러다 둘이 같이 뛰는 경기가 있었는데

여기서 둘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박주영이 라인을 깨고 돌파하는 순간 

오바메양이 정확한 타이밍에 침투패스를 넣어줬고 

박주영은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한다.

AS모나코에서의 인연은 런던 올림픽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모나코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올림픽에서 만난 둘은

뒷통수를 때리고 맞아줄 정도로 친한 모습을 보였다.

가봉맨 착하네 저걸 맞아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