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약올라 아오
2009년 손흥민과 이강은 u17월드컵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된다.
사실 이강은 중학교시절부터 연령별에서는 슈퍼스타였다.
손흥민보다 더 유망주였던 것은 팩트.
과거 청춘 fc에 이강이 출연했을 때도 손흥민도 "강이는 축구천재였어요"
라고 할 만큼 재능이 뛰어났다.
그 증거물을 가져왔다.
재현고 시절 고등리그 결승전.
혼자 2골을 넣으며 하드캐리하는 중에 나온 코너라인 개인기.
상대를 맞춰 코너킥을 얻어내는 센스까지.
과거 아스날을 상대로 한 호날두의 개인기가 떠오른다.
10년전 고등학생이 저런 개인기를 가진 걸 많이 못봤는데
확실히 잘하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