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스타나 원정 명단이 공개되었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유로파리그 아스타나 원정에 유스팀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여기에는 맥스 테일러라는 18살의 유스 선수가 포함되었다.
맥스 테일러는 이번에 1군 팀에 첫 합류하는 유스 선수다.
맥스 테일러는 엄청난 과거를 가진 선수다.
맥스 테일러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암 투병 중이었다.
그런 그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 속에 지난 달 23세 이하 팀에 복귀했고
이번엔 드디어 1군 팀에 합류한 것이다.
지난달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맥스는
"내 회복읠 위해 힘써준 스탭들과 의사분들 간호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내 다음 단계는 다시 훈련에 매진해서 운동장에 다시 서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단 한 달 만에 맥스는 맨유 1군 팀에서 그것도 유럽 대항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것보다 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을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