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부임 후 첫승 거둬 기뻤지만 가슴 뭉클한 '췌장암 투병' 유상철 감독의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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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부임 후 첫승 거둬 기뻤지만 가슴 뭉클한 '췌장암 투병' 유상철 감독의 인터뷰 (영상
  • 축잘또
  • 발행 2019.11.24
  • 조회수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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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마지막 홈 경기에서 이겼다. 

K리그 1 인천과 상주의 경기가 인천에서 열렸다. 

@yunhj427
@yunhj427

유상철 감독의 투병 소식과 함께 감스트의 공약까지 겹치면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1,463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는 문창진의 골과 피지컬 괴물 케힌데의 데뷔골로 2대0으로 인천이 이겼다.

경기 후 유상철 감독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밖에 나와있었다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내가 앉아서 못 보겠더라. 선수들도 다 뛰고 있는데

나라고 벤치에 앉아서 보고 있을 수 없었다.

이정도 비는 따뜻하게 입고 하면 충분히 맞으면서 할 수 있다."

이후 수많은 팬들이 유상철 감독을 응원하러 왔다는 얘기에

"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내고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라고 답해 보는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유상철 감독은 현재 췌장암 4기 투병 중이다.

한편 인천은 남은 경남과의 경기에서 단두대 매치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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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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