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로 따지면 터키?' 코소보 원정 떠난 잉글랜드 선수단이 홈 구장으로 느낄만한 코소보 홈 구장 상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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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따지면 터키?' 코소보 원정 떠난 잉글랜드 선수단이 홈 구장으로 느낄만한 코소보 홈 구장 상황 (사진)
  • 축잘또
  • 발행 2019.11.18
  • 조회수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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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코소보 원정을 떠났다.

유로2020 예선을 치르기 위해 발칸반도에 위치한 코소보라는 작은 나라로 떠난 

잉글랜드 대표팀은 큰 환대를 받았다.

코소보에게 잉글랜드는 형제의 나라와도 같다.

 

한창 코소보 내전이 일어나던 1998년에 잉글랜드가 미국과 협력해

무려 4만명의 병력을 파견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6.25 전쟁 때 많은 병력을 파견해준 터키를 대하는 것과 같다.

코소보 팬들은 경기 전부터 "형제들이여 환영한다" 이런 문구들을 내걸었고

경기장에선 온통 잉글랜드 국기가 가득했다.

위 사진처럼 코소보 국민들은 잉글랜드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냈다

잉글랜드는 경기에선 코소보를 압도하며 4대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아마 홈 경기처럼 여겨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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