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랑 이순신 많이 했는데 ㅋㅋㅋㅋㅋ
아마 90년대생이라면 학교 컴퓨터실에서 해봤을법한 추억의 게임을 들고 와봤다.
불멸의 이순신과 더불어 그 당시 최고의 게임이었다.
바로 '박주영 키우기' 게임이다.
학교 컴퓨터실 부동의 1위였던 게임이다.
나도 어렸을때 정말 많이 했다.
게임 시작하면 이상형 부터 골랐다.
그때 당시 인기있었던 여배우들이 예시로 나왔다 ㅋㅋㅋ
나는 한채영을 자주 골랐던 기억이 있다.
저기 보이는 목록들을 경험하며 박주영을 성장 시키면 되는 게임이었다.
지금봐도 정말 잘 만들었다 ㅋㅋㅋㅋ
국가대표 선수들이 까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ㅋㅋㅋ
웃긴게 세명 모두 싱크로율 100%다.
그러나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2006년 5월에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ㅠㅠ
현재 엄청난 그래픽과 신기한 게임들이 넘쳐나지만 그 어떤 게임도 어릴 적 즐겼던 박주영 키우기 만큼의 성취감을 안겨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