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난했었다. 그치만.." 인테르 '레전드' 사네티가 현역 시절 '헤어 스타일'을 바꾸지 않은 '근본' 넘치는 이유
상태바
"정말 가난했었다. 그치만.." 인테르 '레전드' 사네티가 현역 시절 '헤어 스타일'을 바꾸지 않은 '근본' 넘치는 이유
  • 재헤아
  • 발행 2019.11.17
  • 조회수 133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근본 그 자체.

1995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20년에 가까운 세월을 인테르에 바쳤던 '레전드' 하비에르 사네티.

현역 시절 사네티는 자기 관리가 매우 뛰어난 선수로 유명했다.

 

프로 생활 내내 단정한 스타일로 똑같은 머리를 유지했던 사네티.

사네티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헤어 스타일을 바꾸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어렸을 적 우리집은 매우 가난했다. 그런데도 아버지께서 입이 닳도록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바깥에 나갈 때는 항상 깨끗한 신발을 신어라"

"그리고 머리는 단정히 하고 다녀라"

"저는 아직도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 중입니다"

 

정말 멋있다. 근본 그 자체인 사네티 성님.

괜히 전설이겠냐.

축구 선수로써만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반듯한 느낌이라서 더 좋아했던 선수!

 

현재는 인테르 부회장직을 맡고 계신데, 머리 스타일은 역시나 그대로!

사진 출처 - 락싸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