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U20월드컵 당시 동나이대 최고 선수 '기성용'의 합류가 불발되자 홍명보 감독의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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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U20월드컵 당시 동나이대 최고 선수 '기성용'의 합류가 불발되자 홍명보 감독의 '소신발언'
  • 오코차
  • 발행 2019.11.16
  • 조회수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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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장이지.

2009년 홍명보 감독은 U20월드컵 출전을 준비한다.

당시 스타가 없어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은 U20대표팀.

하지만 동나이대에는 '최고 스타'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이 있었다.

기성용이 합류를 홍명보 감독은 기대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혹사가 우려되어 성인대표팀과 FC서울에 집중하라는 판단을 내린다.

이에 여론은 대표팀을 더욱 걱정하기 시작한다.

 

이에 홍명보 감독의 한마디.

"기성용? 필요없다. 못가면 억지로 안데려간다"

"우린 이미 원팀을 만들었고 구자철과 문기한이 기성용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

 

선수들의 사기를 증진하며 소신있는 발언을 한 홍명보의 리더쉽.

결국 8강이라는 역사를 쓰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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