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되는 상황", 현재 엄청난 논란 중인 K리그 전북 현대 일부 팬들의 어이없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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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되는 상황", 현재 엄청난 논란 중인 K리그 전북 현대 일부 팬들의 어이없는 행동
  • 재헤아
  • 발행 2019.11.15
  • 조회수 1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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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1월 23일 15시 울산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은

사실상 올 시즌 K리그1 우승팀을 결정짓는 중요한 매치다.

 

 

1위 울산, 2위 전북의 승점 차이는 고작 3점.

K리그는 득실차보다 다득점이 앞서 있기 때문에 전북이 승리 한다면 1위가 뒤바뀔수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 경기 이후 양 팀은 한 경기씩 남겨두고 있긴 하지만 거의 결승전이나 다름 없다.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답게 벌써부터 티켓은 일반석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

원정팀 전북의 서포터들도 기존에 배정받은 원정석 1100석을 모두 채웠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예매에 실패한 전북 일부 팬들이 일반석을 구매하며 배당받은 원정 구역을 멋대로 늘려가고 있다는 것.

 

 

심지어 규정을 어기고 적반하장 식으로 '울산이 알아서 대책을 세우겠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적진 속에 우리 땅 만들어봅시다 ㄷㄷ 

 

 

안전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부분인데, 울산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모습.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행동을 당연시 여기는건지.

그러나 놀랍게도 과거 전북팬들의 원정석이 아닌 일반석에서 한 응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과거 2011년 원정석 청소년이 비싸다고 그냥 일반석에서 저렇게 응원했다고.

 

 

또한 올해 제주 원정에서 도민 할인 혜택 받다가 걸렸다고.

다 떠나서 사실상 우승 팀이 결정되는 경기에서 안전 상의 문제가 터지지 않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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