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고 비겼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득점을 하지 못할때마다 한남자가 머리속에 떠오르곤 한다.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라는 띵언을 남기며, 국가대표에서 물러나 있는 주멘.

주멘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1차전 레바논과의 홈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비록 우리나라에서 열린 홈경기에서의 헤트트릭이지만, 어제 경기가 너무 답답했던 시스&브로들이라면 속이 시원해질 수 있겠다.

내년 6월에 열릴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예선 홈경기에서는 황의조가 주멘처럼 헤트트릭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