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즈도 기도 세레머니를 했다.
UEFA유로파리그 브라티슬라바와의 홈 경기를 치른 울버햄튼
0대0으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라울 히메네즈가 극적인 극장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히메네즈는 기뻐하지 않고 곧바로 기도 세레머니를 했다.
78분 즈음 문전 앞에서 히메네즈가 시저스킥을 시도했는데 그 킥이 상대 얼굴로 향했다.
수비수는 곧장 쓰러졌고 혀가 말리는 상황에서 모든 선수들이 달려들어 저지했다.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의식을 찾지 못한 이 선수는
곧바로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히메네즈는 이를 미안해하며 기도 세레머니를 한 것.
손흥민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고 히메네즈도 손흥민처럼 기도세레머니를 하며
사과하는 올바른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 존중할 줄 아는 선수들의 모습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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