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로마 대 인테르 경기.

 

 

로마의 토티는 후반전이 끝날 무렵, '악동'이라 불리던 발로텔리에게 로우킥을 날려 레드 카드를 받았다.

걷어차고 당당한 모습 보소 ㄷㄷ

갑자기 왜 이랬던걸까?

토티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뒤늦게 이유를 밝혔다.

풋볼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 등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토티는 "당시 그는 나뿐만 아니라 로마인들을 모욕했다. 계속해서 그랬고, 결국 폭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로텔리가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당시 한창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발로텔리를 생각하면

대충 짐작은 가네.

토티는 이어 "끔찍한 파울이었다. 난 그를 다치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좀 이상했다. 인터밀란 선수들이 날 공격하지 않았다. 내가 레드 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데 마이콘은 심지어 내게 하이파이브를 했다. 동료들도 발로텔리에게 좀 짜증이 난 것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동료들조차 발로텔리를 감싸지 않았다고 ㄷㄷ

발로텔리가 아무리 악동이었어도, 토티의 로우킥은 잘못된 행동이지!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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