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품격을 제대로 드러냈다.
카카는 현역 시절 '하얀 펠레'라 불리는 레전드였다.
메시와 호날두의 기량이 무르익기 전 축구계를 3등분했다.
전성기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짧았던 점은 아쉬웠다.
그럼에도 전성기 시절 임팩트는 누구보다 강렬했다.
카카의 인생 경기는 워낙 많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건 아르헨티나와 친선 경기다.
당시 후반 13분 경 교체출전한 카카는 에이스의 품격을 제대로 보였다.
그가 짧은 시간 보인 임팩트를 움짤로 정리했다.
1. 환상적인 턴 동작에 이어 어시스트까지
2.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3. 수비수를 상대로 센스있는 움직임
4. 이 경기의 백미, 카카의 60m 치달 득점
에이스의 품격을 제대로 드러냈다.
당시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아드리아누 등 주축이 빠졌던 브라질이었다.
하지만 카카의 후반 영향력으로 손쉽게 라이벌 아르헨티나를 3-0으로 대파했다.
요즘 더욱 그리운 선수다.
[야축TV 주경야축] 자카가 겁쟁이라고 생각하면 꼭 봐야되는 영상▼
움짤 출처 : 락싸 "두두두두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