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주전 경쟁 중' 이승우가 베로나를 떠나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하기로 맘 먹었던 '결정적' 이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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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주전 경쟁 중' 이승우가 베로나를 떠나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하기로 맘 먹었던 '결정적' 이유 ㄷㄷ
  • 재헤아
  • 발행 2019.10.10
  • 조회수 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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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이탈리아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이 결정되었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베로나에서 새 시즌 준비를 하며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았었기 때문.

 

 
instagram 'stvv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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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신트 트라위던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계속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던 이승우.

그러던 이승우가 갑자기 마음을 바꾼 계기가 있었다.

 

당초 베로나는 시즌을 앞두고 이승우를 공격 에이스로 점찍었다. 

이반 유리치 감독은 “원하는 플레이가 있다면 마음껏 시도해보라”며 힘을 실어줬다.

팀 훈련을 마친 뒤 이승우를 따로 불러 개인 훈련을 시키기도 했다.

이승우 또한 “어느 때보다도 몸이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베로나는 이승우를 팀 훈련에서 배제했다. “너만 믿는다”던 유리치 감독은 이승우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외면했다.

이승우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도 않았다. 베로나는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이승우를 팔아 이적료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승우는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한다.

 

instagram 'stvv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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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승우한테는 그래도 상황 설명 해줄 수도 있었는데. 

승우도 독한 맘 먹고 벨기에 갔으면 출전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 그저 답답할 뿐.

제발 이승우가 경기 뛰는 근황을 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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