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낸 지금의 리버풀을 만든 위르겐 클롭 감독

그리고 그 이전에 리버풀을 리그 2위까지 끌어올렸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

브랜든 로저스는 리버풀을 떠나 셀틱에서 2년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이라는 

대업을 이룬 뒤 갑작스럽게 올해 2월 레스터시티로 시즌 도중 이적했다.

로저스가 부임한 이후 레스터는 부진에서 허덕이던 팀이 아닌 강팀으로 바뀌었다

특히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필요한 포지션을 착실히 메꾸면서

현재 리버풀 맨시티에 이어 3위에 위치해있다

매디슨이 터지고 매과이어가 나간 자리에 소윤주라는 또다른 유망한 수비수를 데려오고

바디는 여전히 엄청난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로저스가 레스터에 부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따낸 승점 순위도

레스터가 리버풀 맨시티에 이어 3위다 

이제 이런 레스터가 리버풀 원정 경기를 떠난다

리버풀을 다시 빅클럽으로 바꿔놓은 클롭과 레스터를 강팀으로 다시 바꿔놓은 로저스의 대결

5일 토요일 밤 11시에 안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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