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안주거리 가능", 발롱도르 탔던 선수 '미친듯이' 털며 '레전드' 활약 펼쳤던 한국 선수 ㅎㄷㄷ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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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안주거리 가능", 발롱도르 탔던 선수 '미친듯이' 털며 '레전드' 활약 펼쳤던 한국 선수 ㅎㄷㄷ (움짤)
  • 이기타
  • 발행 2019.10.03
  • 조회수 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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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땐 말이여~"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며 다양한 장면들이 나왔다.

특히 우리 공격수들이 월클 선수들을 터는 장면은 우리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분야 원탑은 이 분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2002 월드컵 송종국이다.

 

1. 공의 진로를 확실히 파악해 컷트

 

2. 깔끔 그 자체

 

3. 끈질긴 집념의 정석

 

4. 끝까지 밀착마크

 

5. 방향을 완전히 읽고 막아서는 수비

 

6. 머리 끝까지 짜증 유발

 

당시 임팩트는 엄청났다.

세계적으로 무명에 가까웠던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 피구를 완벽히 막아냈다.

이 흐름은 경기 내내 반복됐다.

그야말로 숨막히는 질식 수비였다.

 

ⓒ MBC '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쳐<br>
ⓒ MBC '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쳐

 

송종국은 지금까지도 당시 활약을 자랑스러워 한다.

근데 이건 평생 자랑거리로 써먹어도 인정해야 한다.

평생 안주거리로 "내가 그땐 말이여~" 해도 무조건 리스펙이다.

적어도 그 당시 선수로서 송종국은 최고였다.

 

사이드 수비수를 위한 포백 전술노트 대공개▼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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