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우리나라 한우 값이 비싼 게 아니다.
황희찬이 1골 1도움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상대는 무려 안필드의 리버풀이었다.
비록 경기는 패했으나 유럽 전역에 본인의 이름을 날렸다.
그만큼 훌륭한 활약이었다.
과거 국대만 오면 욕먹었던 그 황희찬이 맞나 싶다.
이젠 하다하다 안필드까지 공략할 줄은 몰랐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득점 장면보다 인상깊었던 상황이 있다.
돌파에 이어 패스까지 완벽했던 장면이었다.
갑자기 축신 빙의했다.
내 눈이 이상한 건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덕배가 아른거렸다.
그냥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줬다.
괜히 우리나라 한우 값이 비싼 게 아니다.
맛과 실속까지 동시에 겸비한 우리 한우, 자랑스럽다.
사이드 수비수를 위한 포백 전술노트 대공개▼
움짤 출처 : 펨코 "병지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