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는 아스날 역대 최고 명장으로 추앙받는다.

하지만 그도 아스날 시절 마지막엔 비판을 받았었다.

떨어진 성적이 원인이었다.

그럼에도 그가 아스날에서 이뤘던 업적은 레전드라 불리기 충분했다.

 

 

그럼에도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아스날과 벵거는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데려온 감독은 에메리다.

그래서 살림살이는 좀 나아졌을까.

그래서 비교해봤다.

벵거의 마지막 44경기와 에메리의 첫 44경기 성적이다. 

 

 

보다시피 별 차이 없다.

에메리가 승점 4점 더 벌었다.

반면 수비력은 벵거 때가 더 좋았던 모습이다.

벵거 시절 찬란했던 아스날의 그 시절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결과다.

언제쯤 아스날에 빛이 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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