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항서도 인간이었다
17년 전인 2002년 한일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수석코치
이 두 사람이 중국에서 다시 만났다
중국과 베트남 U22 대표팀 평가전으로 만난 두 사람은 경기 전에 만나
다시 한 번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이 벤치 앞에서 만나고 박항서 감독은 타지에서 오랜만에 인연을 만나자
금새 눈시울이 붉어졌다
오랜 시간 인연을 맺고 있는 두 사람의 대결은 박항서 감독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둘의 우정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박항서 감독이 자신이 이끄는 선수들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히딩크 감독이
한일월드컵 당시에 보여준 리더쉽은 대단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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