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의 실력이 재평가가 시급한 '분데스리가 1경기 뛰고 다시 공군 재입대'한 썰 ㄷㄷㄷ
상태바
차범근의 실력이 재평가가 시급한 '분데스리가 1경기 뛰고 다시 공군 재입대'한 썰 ㄷㄷㄷ
  • 오코차
  • 발행 2019.08.31
  • 조회수 21024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과연 한국 축구의 역대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비교는 무의미하지만 차붐의 업적은 재평가가 시급해 보인다.

 

차붐은 76년 10월 공군에 입대했다. 당시 복무기간이 36개월이었지만 고대 시절 군사훈련을 인정해줘 육군과 동일한 복무기간을 약속받았다.

 

그리고 78년 12월 약속된 복무기간이 끝날 시점 최근 백승호가 이적한 독일 다름슈타트와 계약을 했다.

 

하지만 공군은 군인 신분이 프로팀과 계약은 말이 안된다면서 복귀를 요청했고

결국 차범근은 다름슈타트에서 1경기를 뛰고 다시 공군으로 복귀하여 만기 복무를 채웠다.

 

이 때문에 차붐의 독일 진출은 몇개월 뒤로 밀렸다. 실망감도 크고 몸관리에도 힘들었을텐데

 

이 후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역사를 쓴 것 보면 멘탈적으로나 실력적으로 차붐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ㄷㄷㄷ

 

▼ 축구를 진짜 쉽게 잘할수 있는 방법 ▼

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