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맨시티에 갈 뻔 했던 우리나라 국가대표 수비수 클래스 ㄷㄷㄷ(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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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맨시티에 갈 뻔 했던 우리나라 국가대표 수비수 클래스 ㄷㄷㄷ(영상)
  • 오코차
  • 발행 2019.08.31
  • 조회수 2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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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지난 시즌 굉장한 화력을 자랑하며 리그 우승을 거둔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팀중 하나다.

이런 맨시티에서 한국 선수를 영입하려 했던 적이 있다.

바로 윤석영이다.

윤석영은 당시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왼쪽 윙백으로써 날카로운 크로스와 영리한 수비력, 그리고 왼발잡이라는특수성까지 갖고 있어 매력덩어리였다.

 

당시 맨시티 감독이던 만치니는 "벨라미를 꽁꽁 묶은 윤석영을 데려오고 싶다"

"클리쉬 백업자원으로 충분하다"라고 언급을 하며 영입을 고려했고 이적료는 17억 정도를 책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식계약까지는 가지 못했고 윤석영은 전남 잔류를 선택!

6개월 뒤 윤석영은 퀸즈파크 레인져스와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간간히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자리는 꿰차지 못하면서 팀을 떠나고 찰튼과 덴마크,일본 등 여러 리그를 거친 후에 k리그 강원FC로 리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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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우리나라의 10년을 이끌어갈 윙백으로 주목 받고 런던 세대의 주축이었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한 것이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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