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큰일 날 뻔 했다
호날두와 메시를 제치고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리버풀의 반 다이크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다.
그런 반 다이크에게도 선수 커리어 뿐만 아니라 인생이 끝날 뻔한 순간이 있었다.
7년 전인 2012년 그가 흐로닝언에서 뛸 때였다.
당시 20살이었던 그는 엑셀시오르와의 리그 경기 이후에 상당히 아팠다.
팀에선 단순한 고통으로 여겼지만 이후에 충수염과 복막염, 신장에 감염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반 다이크는 당시에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그가 병원에 처음 갔을 때는 의사들이
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그대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의 어머니가 돌아왔을 때 반 다이크의 상태가 심각하단 걸 알아차리고
다시 다른 병원으로 향해야했다. 그때서야 제대로 된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시즌 마지막 두 달은 결장해야 했다.
반 다이크도 당시 회복 후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의 끔찍함을 표현했다
"내 몸에 튜브들이 매달려 있는 것들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나와 엄마는 신께 기도했고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야했다. 내가 죽으면 내 돈의 일부를
엄마한테 주기로 했었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땐 그렇게 해야만 했다."
상당히 심각한 상태에서 잘 회복한 반 다이크는
7년 뒤 유럽에서 제일 뛰어난 축구선수가 받는 상을 받게 되었다.
그의 활약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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