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지하다면 가능한 스포츠니어스 김현회 대표에 대한 '그'유튜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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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지하다면 가능한 스포츠니어스 김현회 대표에 대한 '그'유튜버의 반응
  • 축잘또
  • 발행 2019.08.30
  • 조회수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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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지한 사람이라면 가능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계를 속속들이 취재하고 있는 스포츠니어스의 김현회 대표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그는 어제 (29일) 하나의 칼럼을 게재했다.

그것은 인기 유튜버 '우피터'의 '가짜뉴스'에 대해 다룬 내용이다.

내용은 이렇다. 우피터는 실제로 자신의 축구 컨텐츠 영상에

ⓒ방송 캡쳐
ⓒ방송 캡쳐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를 단장 겸 감독이라고 소개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 방송 캡쳐
ⓒ 방송 캡쳐

 

또한 팀K리그와 유벤투스가 맞붙었을 때 '두 팀 모두 프리시즌인 만큼 

아무도 안 다치고 재밌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프리시즌이지만 K리그는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이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김현회 대표는 이외에도 다른 오류들이 있었는데 잘못된 것들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차단하는 우피터의 모습을 설명했다.

영상의 오류를 지적한 사람에게 앞에선 고맙다며 댓글을 남기지만

뒤로는 그 사람들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했다고...

김현회 대표는 우피터와 피고소인을 만나 양쪽의 입장을 들었지만 양쪽의 입장은 달랐다.

김현회 대표는 글을 마무리하면서 인기 유튜버의 파급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이러한 오류들이 사실처럼 전파되는 점을 우려했다.

전문가인 것 처럼 행세하고 수익을 창출하지만 책임감 없이 오류에 대한 지적을 무시하고

오히려 지적한 이들에게 법적 조치까지 취하는 점을 지적했다.

물론 이 지적은 모든 언론들에게도 해당된다. 지적한 이들을 법적 조치하는 

괘씸한 언론사가 있으면 그 언론사는 망한다. 하지만 유튜버는 아니다.

우피터는 스포츠니어스의 지속적인 질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면서

자신이 고작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이고 순수하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책임감은 온데간데 없고 나약한 한 인간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남을 법적 조치로 채찍질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세상 속에 홀로 남겨진 인간처럼

'제발 내 상황 좀 봐줘' 하는 식으로 태세 전환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김현회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인스티즈

수많은 비난과 비판을 견뎌가며 그가 쌓아온 내공이 얼마나 되는지

그렇기 때문에 김현회 대표의 이번 칼럼이 불러오는 뒷 상황이 매우 궁금하다

 

▼ 이거 하나면 승우 벨기에에서 메시 놀이 ㅆ가능 ▼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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