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을 사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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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을 사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베실부기
  • 발행 2019.08.30
  • 조회수 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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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주 목요일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그 이유는 꽤나 슬픈 이유였다.

루이스 엔리케의 9살 딸인 사나가 뼈에 암이 생기는 병인 '골육종'에 걸려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나의 딸 사나는 암에 맞서 지난 5개월간 긴 사투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5개월간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나는 언제나 너의 딸 사나를 그리워 할것이고 언젠간 다시 만나기를 기도할 것 입니다."

 
"푹 쉬어 사나.."
하늘에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엔리케 감독에겐 그저 시간이 약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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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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