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리버풀의 레전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j리그 사간 도스에서 뛰고있는 토레스는 빗셀 고베와 은퇴경기를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나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준 축구에 감사하다. 그러나 축구를 진정으로 멋있게 만드는 것은 팬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5살 때 형과 처음 축구를 했고 30년이 흘러 지금 프로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나는 믿기 힘들 정도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트로피를 획득하고 유명한 클럽, 스페인 대표팀에서 성공했다. 정말 행복했다"고 추억에 젖은 모습이었다.
리버풀에서 제라드와 막강화력을 뽐내고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토레스의 모습은 이제 보지 못하게 되었다.
▼ 축구를 진짜 쉽게 잘할수 있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