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스페셜 원' 전설의 시작을 알린 03/04시즌 FC 포르투 챔피언스리그 우승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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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스페셜 원' 전설의 시작을 알린 03/04시즌 FC 포르투 챔피언스리그 우승 스토리
  • 유스포
  • 발행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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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UD 레이리아를 거쳐 FC포르투에 부임한 무리뉴가 팀을 맡을 당시 FC포르투의 리그 순위는 5위였다.

이 팀을 이끌고 리그 3위까지 이끌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나감. 2년차때 리그 우승, 유로파리그 우승, 포르투갈 컵을 우승하며 전세계 축구계에서 떠오르는 젊은 명장으로 떠오르게 된다.

 

그리고 무리뉴 전설의 시작을 알린 대망의 3년차 2003/2004시즌

무리뉴의 FC 포르투는 멈출줄 모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마드리드, 마르세유, 파르티잔과 함께 F조에 배정된 FC 포르투. 포르투는 3승 2무 1패로 조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그리고 무리뉴는 당시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1차전 2:1 승리를 따내며 2차전에 임한 무리뉴.  

스콜스의 골로 맨유가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이대로 끝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강에 진출했다)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코스티냐의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연봉의 10분의 1도 안되는 연봉을 받던 FC포르투가 대이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하게 된 순간이었다.

8강 올림피크 리옹전 합계 4:2 (1차전 2:0승, 2차전 2:2무)로 4강 진출. 4강에 오른 무리뉴의 포르투는 당시 돌풍을 일으키던 데포르티보 마저 합계 1:0 (1차전 0:0무 2차전 1:0승)으로 제압하며 당당하게 결승에 진출한다.

뮤리뉴의 FC포르투에 전세계는 열광했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중소기업 수준의 FC포르투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이었던 AS모나코와의 경기

 

무리뉴는 시즌내내 그래왔듯 플레이메이커 데쿠를 중심으로 화려하면서도 안정적인 팀 운영으로 결승전 AS모나코를 상대로도 3:0 대승을 거두게 된다.

이는 FC 포르투가 17년만에 유럽 챔피언 자리에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무리뉴가 FC포르투 3년차에 달성한 기록은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UEFA 슈퍼컵 우승이었다. 이후 무리뉴는 다음 시즌 '스페셜 원'으로 첼시에 입성하게 된다.

 

*움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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