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만 반짝 빛난 해축계 '원히트원더' 갑이라는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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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만 반짝 빛난 해축계 '원히트원더' 갑이라는 축구선수
  • 축잘또
  • 발행 2019.07.22
  • 조회수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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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만 아니었어도 ㅠㅠㅠ

'원히트원더'란 대중 음악에서, 한 개의 싱글(혹은 곡)만

큰 흥행을 거둔 아티스트를 의미하는 말이다

축구계에서는 흔하게 쓰는 말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한 시즌만 매우 반짝였다가 이제는 은퇴하고 없는 축구선수가 있다.

 

기성용과 함께 스완지시티를 이끌었고

 

박지성이 QPR 이적 후 첫 경기에 찬물을 끼얹은 선제골을 선사했던

미구엘 미추다. 

 

테크닉도 좋고 움직임도 좋고 결정력, 패스도 좋아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세컨 스트라이커

모두 볼 수 있는 좋은 공격수였다.

스완지에서 활약한 덕분에 대표팀까지 갔었던 미추는 

2012/13시즌 35경기에 출장해 1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15경기 2골 2도움에 그쳤다.

 

나폴리로 임대를 가선 더 침체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스페인으로 돌아가서도

재기에 성공하지 못해 2017년에 31살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다.

 

미추만큼 한 시즌만 반짝 빛났던 선수가 있었을까 싶다.

혹시 다른 원히트원더 선수 아는 브로들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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