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퍼스글로리와의 프리시즌 투어 첫 경기를 2:0으로 이긴 맨유 선수단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가지기 위해 호주 퍼즈에 도착했다.
퍼즈의 맨유팬들은 선수들을 맞이하며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
제시 린가드도 한 소년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는데, 소년은 가지고 있던 유니폼에도 모자라 자신의 마빡을 가져다 대며 사인을 요청했다.
린가드는 흔쾌히 응했고, 소년의 마빡에는 린가드의 사인이 쓰여졌다.
린가드가 들고 사인한 팬이 유성팬인지 수성팬인지가 관건이긴한데, 뭐가됐든간에 저 소년에게 당분간 세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