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로마의 단장직을 맡으며 활약했던 '로마의 심장' 프란체스코 토티.
시즌 말미에 단장직 사임을 선언해 충격을 줬다. 토티는 "그들은 나를 원하지 않았다. 모든 결정에서 나를 배제했다"며 "선수로서 은퇴보다 훨씬 더 나쁘다. 로마를 떠나는 것은 죽는 것과 다름 없다. 차라리 죽었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며 분노하며 보드진을 맹비난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토티에게 손을 내밀었다.
스페인 '아스'는 7일(한국시간) "토티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앰버서더 역할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아니 선수 때 뛰어본 적 없는 레알이 앰버서더 제안 ㅋㅋㅋ 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거야?
사실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의 토티 사랑은 소문나있다.
과거 2001년과 2004년 두 차례 공식 제의를 한 적이 있다. 특히 10번이 새겨진 레알 유니폼을 토티에게 보낸 일화는 유명하다.
과연 페레즈 회장의 토티를 향한 짝사랑은 이루어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