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이었다" 돌아온 빛현우가 그라운드에 잠시 누워 '침대축구' 했던 이유

2018-08-30     최원준
2018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9일 베트남과의 준결승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 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이승우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베트남전 승리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고, 역대급 와일드카드라 불리는 황의조 역시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김진야도 강철체력을 과시하며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부상으로 잠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조현우도 오늘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부상으로 돌아온 조현우가 쓰러지면서 또 다시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위험천만한 장면도 있었다.



한참을 못일어 나는 조현우ㅠㅜ

이때만 해도 진짜 부상이 재발한건가 싶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조금 뜬금없이 넘어짐ㅋㅋㅋ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조현우는
"너무 밀리는 상황이었다. 한 템포 쉬어가려고 컨트롤한 것이다."

"경기가 끝났고 더 안좋은 문제는 없다. 결승전에서 컨디션을 올려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승리를 위한 트릭이었던 것ㄷㄷ

?

대놓고 조금만 조금만 하는 거 같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