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문성 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중 손준호에 대한 질문을 받음
손준호는 중국에서 공안에 의해 체포된 후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구속된 상태, 정보가 제한적이라 답답한 상황
박문성 위원 曰
"손준호 선수의 소식을 알 수 있는 데가 없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축구계의 손을 떠났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저희도 모른다"
"여기 달수네에 손준호 선수가 중국 넘어가기 전에 오기도 했고, 제 개인적으로 손준호 선수 결혼식 사회도 봤을 정도로 친분도 있고 연락도 자주한 사이였는데도,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그러한 상황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호소문]
사람 하나 살려야 합니다.
정말 국가가 나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축구팬으로서 안타깝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답답합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무력한 나라가 아닙니다.
이럴 때 여야가 단합해서
사람 살려야 합니다.
일단 축구팬들 모두 힘 모아서 요청해야 합니다.
일치단결해서 우리의 뜻을
국가적 차원에서 중국에 제시해야 합니다.
우리의 뜻이라는 게 별개 아닙니다.
무슨 중국이 테러무장단체도 아니고
최소한 선수가 어디에 있는지
잘 있는지라도 공개하라는 겁니다.
여야 단결해서
한 목소리로
손준호 선수가 어디 있냐고
중국당국에 공개적으로 물어주십시오.
무려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였고
심지어 대한민국의 대표선수였습니다.
최소한 소재라도 공개되어야 합니다.
중국당국도 이건 아닙니다.
세상사 절차라는 게 있습니다.
죄를 지었다면 투명하게 진행시켜야
그 절차가 정당성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