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홀랜드와 손흥민의 만남.
첫 시작은 홀랜드의 인터뷰에서 시작됐다.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홀랜드가 밝힌 최애 선수.
토트넘 팬이 되며 손흥민을 최애 선수로 꼽았다.
이 소식에 국내 팬들 역시 큰 관심을 보였다.
손흥민의 귀에도 이 사실이 들어왔다.
그러곤 브렌트포드전에서 홀랜드를 위해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로 화답했다.
현지에서도 화제가 된 두 사람의 관계.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인터뷰도 진행하며 흐뭇한 만남을 이어간 두 사람.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스파이더맨 합성 사진이 퍼지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이어진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번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손흥민의 득점포가 터졌다.
EPL 4경기 연속골을 동료들과 함께 자축한 손흥민.
이번엔 무려 5명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했다.
이른바 '5파이더맨' 세레머니로 명명된 이 장면.
경기 후 홀랜드가 댓글로 흐뭇함을 표했다.
토트넘의 승리와 더불어 화제가 된 '5파이더맨' 세레머니.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토트넘 인스타와 달리 난장판이 된 댓글.
갑자기 묵직한 팩폭러들이 난입했다.
"쟤네 팀 트로피장에 거미줄이 많은 이유"라며 시작된 댓글.
이어 "트로피장에 거미줄 추가하는 중"이라는 댓글이 심금을 울렸다.
여기에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개명한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을 '스파이더맨 : 노 트로피 홈'이라며 개명한 댓글은 시작에 불과했다.
"Spurs : Far from Trophis"부터 'Spider-Man : No Trophis at Home" 댓글까지.
그 외에도 "트로피보다 거미줄이 더 많다"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훈훈한 세레머니를 팩폭으로 받아친 댓글러들.
하루빨리 토트넘 트로피장에 거미줄 대신 트로피가 들어서길 바란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