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화가 난 허벅지 근육!" 오랜만에 폭발한 '손흥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원더골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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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화가 난 허벅지 근육!" 오랜만에 폭발한 '손흥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원더골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1.05.03
  • 조회수 3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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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손흥민과 토트넘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다른 대회들에 비하면 비중이 작은 리그컵.

하지만 손흥민에겐 리그컵 우승마저 절실했다.

유독 커리어 내내 우승컵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

 

 

하지만 끝내 결승에서 다시 한 번 맛본 패배의 아쉬움.

손흥민은 경기 후 눈물을 보였다.

 

'433' 인스타그램
'SPOTV' 중계화면

 

본인의 부진도 겹쳤기에 더욱 안타까웠을 심경.

하지만 손흥민은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433' 인스타그램
'433' 인스타그램

 

다시 한 번 추스르고 셰필드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

후반 들어 베일의 추가골에 결정적 어시스트를 선보였다.

 

 

빠른 스피드로 탈압박 직후 전달한 패스.

베일에게 완벽한 1대1 찬스를 제공했다.

 

 

이후 베일의 해트트릭이 터지며 3-0으로 벌어진 경기.

마침내 손흥민의 득점포까지 폭발했다.

 

 

간만에 보는 손흥민의 감아차기 원더골.

최근 들어 자주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었다.

 

 

그래서 더 반가운 득점 과정.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폭발했다.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슈팅 궤적.

잔뜩 화가 난 허벅지 근육이 인상적이다.

 

 

득점 직후 밝게 웃으며 동료들과 기뻐한 손흥민의 모습.

팬들이 그토록 보고팠던 장면이다.

그와 동시에 손흥민의 리그 스탯은 16골 10도움.

토트넘 역사상 최초의 2년 연속 10-10 달성자가 됐다.

 

 

현 시점 5위에 올라있는 토트넘.

남은 경기는 단 4경기.

4위 첼시와 승점차는 5점차.

 

구글
구글

 

첼시의 험난한 일정을 감안하면 포기하기엔 이르다.

물론 이를 위해 남은 경기 전승은 필수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그래도 셰필드전에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토트넘과 손흥민.

아직 손흥민과 토트넘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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