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리버풀에 등장한 힐러..." 쓰러진 상대 선수에게 다가간 '마팁'의 이상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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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리버풀에 등장한 힐러..." 쓰러진 상대 선수에게 다가간 '마팁'의 이상한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1.01.22
  • 조회수 7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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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뭔지 아는 브로들이 있다면 설명 바란다.

지난 시즌 감격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

올 시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초반부터 발생한 악재.

 

 

반 다이크를 시작으로 연이어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

자연스레 순위 하락이 예상됐던 리버풀.

하지만 이가 아니면 잇몸으로 버텼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최근까지 유지하고 있던 선두 자리.

그랬던 리버풀이 최근 들어 부쩍 흔들리고 있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결국 라이벌 맨유에게 내주고 만 선두 자리.

번리전 역시 리버풀에겐 힘겨운 승부가 이어졌다.

전반부터 이어진 거친 흐름 속 리버풀은 고전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와 동시에 발생한 돌발 상황.

갑자기 리버풀과 번리 선수단 사이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라커룸으로 들어가다 말고 놀란 클롭 감독.

이후 선수들 뿐 아니라 감독 간 신경전도 이어졌다.

대체 무슨 상황이었던 걸까.

 

 

이후 VAR 결과 상황이 드러났다.

번리 선수를 향해 파비뉴의 발길질이 있었던 것.

결국 파비뉴에게 주어진 옐로 카드.

다만 이 판정을 두고 퇴장이 맞지 않느냐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 과정에서 또 한 번 포착된 모습이 있다.

쓰러진 상대 선수를 향했던 마팁의 이상한 행동.

 

 

갑자기 리버풀에 힐러가 등장한 모양이다.

사실 무슨 행동인지 좀처럼 종잡기 어렵다.

혹시 뭔지 아는 브로들이 있다면 설명 바란다.

 

 

마팁의 돌발 행동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상대 역습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나온 파리채 블로킹.

 

 

한편 어지러운 상황 속 리버풀은 번리에게 후반 막판 결승골을 허용했다.

통한의 PK로 내줘야 했던 승점 3점.

 

 

무려 68경기나 이어지던 리버풀의 EPL 홈 무패 행진.

그들의 마지막 EPL 홈 패배는 자그마치 2017년 4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이었다.

결국 번리가 리버풀의 기록을 막아세웠다.

 

This Is Anfield
This Is Anfield

 

더욱 심각한 건 440분 간 이어지고 있는 리버풀의 무득점 기록.

순위도 4위까지 떨어지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과연 리버풀이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지켜보자.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장님아안녕"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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