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퍼거슨의 실패작'이라고 불렸지만 끝없는 노력으로 '영광의 중심'에 당당히 선 '맨유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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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퍼거슨의 실패작'이라고 불렸지만 끝없는 노력으로 '영광의 중심'에 당당히 선 '맨유 레전드'
  • 베실부기
  • 발행 2020.02.02
  • 조회수 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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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은 장난없었지

2006년 젊은 수비수가 맨유에 입단한다.

많은 언론과 팬들은 그의 맨유에서의 초라한 첫시즌을 보고 '퍼거슨의 실패작'이라 평한다.

그 주인공은 과거 맨유 '철의 백포' 중심을 지탱하던 캡틴 '네마냐 비디치.'

05/06 시즌 비디치는 맨유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비디치의 실력때문에 퍼거슨의 안목은 의심받고 퍼디난드는 2배로 더 고생해야했다.

 

 

그러나 07/08 시즌부터 대반전이 시작된다.

주전 센터백이었던 실베스트르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확보한 비디치.

이뿐만 아니라 실력과 리더쉽도 '월드 베스트급'으로 성장해 맨유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대략 8년간 비디치는 챔스 1회, 리그 5회 우승 월드베스트 2회 뽑히며 맨유의 영광의 순간들은 함께 한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명언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

그리고 현재 맨유 팬들이 가장 원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닐까??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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