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걸리면 ㅈ되는거야 아주...
상대의 도발에 그대로 응답해버린 프리킥이 나왔다.
2019 ICC 북미투어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바이에른이 3대0으로 앞서가던 후반 83분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는 새로 영입된 브라질의 신성 호드리구였다.
호드리구가 프리킥을 준비하자 뮌헨의 수비벽에 있던
Rodrygo goes wonderful debut goal. The future is in safe hands pic.twitter.com/avjLRpp225
— Tomas (@FtblTomas) July 21, 2019
니클라스 쥘레가 "차봐"라며 도발했다.
하지만 호드리구는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프리킥 골을 완성시켰다.
도발하다 한 골 먹어버린 뮌헨은 그래도 승리를 차지했다.
호드리구는 엄청난 프리킥 한방으로 쥘레를 민망하게 만들었고
1군무대에서도 임팩트를 남기며 앞으로의 가능성 또한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