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들 마라도나 주니어.
마라도나 주니어는 하메스가 자신의 아버지 등번호를 차지할까봐 걱정이다.
하메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이 유력한 상태이다.
마라도나 주니어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10번은 건들지 마라. 그것은 우리 가족의 개인 재산"이라고 농담을 건냈다. 마라도나는 나폴리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전성기를 보낸 바 있다.
하메스 또한 콜롬비아 국대와 모나코, 레알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한 바 있다.
그만큼 하메스에게도 10번은 상징적인 번호이다.
자신의 등번호도 아니고 아버지의 등번호를 탐내지말라니 ㅋㅋㅋ 이건 너무 오지랖같은데.